2021.07.30 11:04

사막의 돌산 / 헤속목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막의 돌산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었더냐

모래 몰고 달려들던  바람 이었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아붙던 소나기 이었더냐

 

둥그러진 모서리  온유를 품고

한곳으로 모아짐에  힘이 보이고

어우러져 쌓아짐에  화합이 보인다

 

그리고

그리고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며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1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95
820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96
819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96
818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96
817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96
816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96
»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96
814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97
813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22 97
812 벚꽃 file 작은나무 2019.04.05 97
811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97
810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97
809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97
808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97
807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97
806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97
805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98
804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98
803 국수집 1 file 유진왕 2021.08.12 98
802 물냉면 3 file 유진왕 2021.08.05 9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