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아리 맛사지 >
지난번에 누군가
종아리 맛사지 얘기했었지?
그거 좋은 거랜다고 마눌한테 얘기했더니
날마다 밟으랜다, 나더러
그거, 영 안 좋은 기네
누가 근거없는 소릴 퍼트려가지거서리
날 이리 고생을 시키노
아예 밟는 길에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36 | 시 | 산그늘 | 정용진 | 2019.06.30 | 113 |
| 835 | 시 |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5.01 | 113 |
| 834 | 시 |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 강민경 | 2020.06.16 | 113 |
| 833 | 시 | 감사한 일인지고 1 | 유진왕 | 2021.08.02 | 113 |
| 832 | 시 |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0 | 113 |
| 831 | 시 | 사서 고생이라는데 | 강민경 | 2019.01.14 | 114 |
| 830 | 시 |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10 | 114 |
| 829 | 시 |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 泌縡 | 2020.06.03 | 114 |
| 828 | 시 | 코로나 현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2 | 114 |
| 827 | 시 | 헤 속 목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1 | 114 |
| 826 | 시 |
동네에 불이 났소
1 
|
유진왕 | 2021.08.12 | 114 |
| 825 | 시 |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06 | 114 |
| 824 | 시 | 살만한 세상 | 강민경 | 2018.03.22 | 115 |
| 823 | 시 |
물냉면
3
|
유진왕 | 2021.08.05 | 115 |
| 822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116 |
| 821 | 시 | 착한 갈대 | 강민경 | 2019.05.16 | 116 |
| 820 | 시 |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 강민경 | 2019.10.11 | 116 |
| 819 | 시 | 가고 있네요 2 | 泌縡 | 2021.03.14 | 116 |
| 818 | 시 | 오, 노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08 | 117 |
| 817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17 |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