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아리 맛사지 >
지난번에 누군가
종아리 맛사지 얘기했었지?
그거 좋은 거랜다고 마눌한테 얘기했더니
날마다 밟으랜다, 나더러
그거, 영 안 좋은 기네
누가 근거없는 소릴 퍼트려가지거서리
날 이리 고생을 시키노
아예 밟는 길에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
지난번에 누군가
종아리 맛사지 얘기했었지?
그거 좋은 거랜다고 마눌한테 얘기했더니
날마다 밟으랜다, 나더러
그거, 영 안 좋은 기네
누가 근거없는 소릴 퍼트려가지거서리
날 이리 고생을 시키노
아예 밟는 길에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56 | 시 | 나 같다는 생각에 | 강민경 | 2015.07.13 | 259 |
855 | 시 | 수족관의 돌고래 | 강민경 | 2015.07.15 | 365 |
854 | 시 | 7월의 숲 | 하늘호수 | 2015.07.22 | 379 |
853 | 시 | 유실물 센터 | 강민경 | 2015.07.24 | 339 |
852 | 시 |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 하늘호수 | 2015.07.27 | 295 |
851 | 시 | 7월의 유행가 | 강민경 | 2015.07.28 | 264 |
850 | 시 |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 박영숙영 | 2015.08.02 | 262 |
849 | 시 | 불타는 물기둥 | 강민경 | 2015.08.03 | 211 |
848 | 시 | (동영상시) 나는 본 적이 없다 (데스밸리에서) Never Have I Seen (at Death Valley) | 차신재 | 2015.08.09 | 592 |
847 | 시 | 비포장도로 위에서 | 강민경 | 2015.08.10 | 437 |
846 | 시 | 꽃, 지다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0 | 257 |
845 | 시 |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 son,yongsang | 2015.08.14 | 283 |
844 | 시 |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 박영숙영 | 2015.08.15 | 333 |
843 | 시 | 해 돋는 아침 | 강민경 | 2015.08.16 | 208 |
842 | 시 |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8 | 93 |
841 | 시 | (동영상시) 나는 시골버스 차장이 되고 싶었다 - I Wanted To Become A Country Bus Conductor | 차신재 | 2015.08.20 | 575 |
840 | 시 | 갑질 하는 것 같아 | 강민경 | 2015.08.22 | 205 |
839 | 시 |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8.24 | 154 |
838 | 시 |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 강민경 | 2015.08.29 | 238 |
837 | 시 |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 하늘호수 | 2015.08.30 | 304 |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