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1.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괜한 염려 / 성백군

  3. 드레스 폼 / 성백군

  4.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5.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6. 진짜 부자 / 성백군

  7. 늦가을 억새 / 성백군

  8.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9. 가을 성숙미 / 성백군

  10. 보내며 맞이하며

  11. 이사(移徙) / 성백군

  12. 부부는 밥 / 성백군

  13. 겨울비 / 성백군

  14.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5. 남은 길

  16. 인생길 / young kim

  17. 건강한 인연 / 천숙녀

  18. 마스크 / 성백군

  19.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20. 마음자리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