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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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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하늘호수
    2023/01/31 by 하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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