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6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101
895 첫눈 강민경 2016.01.19 102
894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102
893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102
892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102
891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2
890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102
889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14 103
888 찔레꽃 그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31 103
887 12월 강민경 2018.12.14 104
886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104
885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104
884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104
883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104
882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3 105
881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5
880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106
879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6
878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106
877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1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