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4 (동영상시)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The Affair No One Knows 차신재 2015.09.01 532
823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158
822 가을 눈빛은 채영선 2015.09.08 177
821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103
820 간도 운동을 해야 강민경 2015.09.11 191
819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차신재 2015.09.12 452
818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2
817 대가업 골목상권 하늘호수 2015.09.15 148
816 한 점 바람 강민경 2015.09.25 282
815 다시 돌아온 새 강민경 2015.09.26 114
814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차신재 2015.09.27 346
813 10월의 시-육친肉親/손택수 오연희 2015.10.01 535
812 숲 속에 볕뉘 강민경 2015.10.01 371
811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69
810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200
809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차신재 2015.10.07 290
808 여기에도 세상이 강민경 2015.10.13 127
807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27
806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50
805 나의 고백 . 4 / 가을 son,yongsang 2015.10.23 25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