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302
어제:
1,536
전체:
16,430,71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2.02.08 23:20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1 시 면벽(面壁) 하늘호수 2016.06.21 206
720 시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06
719 시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05
718 시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05
717 시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05
716 시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강민경 2013.11.17 204
715 시 바다를 보는데 강민경 2014.05.25 204
714 시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04
713 시 나뭇잎에 새긴 연서 강민경 2016.07.16 204
712 시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6.12 204
711 시 꽃 속에 왕벌 하늘호수 2016.09.28 203
710 시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203
709 시 밀국수/ 김원각 泌縡 2020.07.21 203
708 시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02
707 시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01
706 시 그늘의 탈출 강민경 2014.10.04 201
705 시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1
704 시 두개의 그림자 강민경 2017.09.16 201
703 시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1
702 시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20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