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2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40
981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17
980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32
979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195
978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205
977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70
976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19
975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47
974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59
973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87
972 환생 강민경 2015.11.21 202
971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37
970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197
969 화려한 빈터 강민경 2016.09.07 246
968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21
967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41
966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8 19
965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77
964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73
963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