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 10:00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하늘,

도화지 위에 그려지는

초여름 풍경

 

바람은 붓질하고

햇볕은 색칠합니다

 

꽃 떨어져도

잎은 점점 짙어 갑니다

열매를 키워야 하기 때문일까요?

 

지게를 진 농부

청보리의 박수 소리에

힘이 솟구칩니다

 

 

  • ?
    오연희 2022.06.17 09:28
    '바람은 붓질 햇빛은 색칠' 시인의 눈에는 다 보이지요
  • ?
    하늘호수 2022.10.23 18:33

    들려 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189
383 새분(糞) 작은나무 2019.03.12 189
382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189
381 어둠 속 날선 빛 성백군 2014.11.14 190
380 눈높이대로 강민경 2016.02.16 190
379 대낮인데 별빛이 강민경 2017.12.07 190
378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90
377 풍광 savinakim 2013.10.24 191
376 슬픈 인심 성백군 2015.01.22 191
375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191
374 간도 운동을 해야 강민경 2015.09.11 191
373 새와 나 강민경 2020.05.02 191
372 시간은 내 연인 강민경 2014.09.14 192
371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2.12.20 192
370 등대의 사랑 하늘호수 2016.05.14 192
369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2
368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2
367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193
366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3
365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미주문협 2017.08.24 193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