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 10:00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하늘,

도화지 위에 그려지는

초여름 풍경

 

바람은 붓질하고

햇볕은 색칠합니다

 

꽃 떨어져도

잎은 점점 짙어 갑니다

열매를 키워야 하기 때문일까요?

 

지게를 진 농부

청보리의 박수 소리에

힘이 솟구칩니다

 

 

  • ?
    오연희 2022.06.17 09:28
    '바람은 붓질 햇빛은 색칠' 시인의 눈에는 다 보이지요
  • ?
    하늘호수 2022.10.23 18:33

    들려 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1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78
900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78
899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78
898 코로나 바이러스 1 유진왕 2021.08.15 78
897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78
896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79
895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79
894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79
893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79
892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79
891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79
890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80
889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80
888 재난의 시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31 81
887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1
886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1
885 꽃 뱀 강민경 2019.07.02 81
884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17 81
883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1
882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