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0 | 시 | 별천지 | 하늘호수 | 2017.12.12 | 287 |
99 | 시 | 빈말이지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05 | 287 |
98 | 시 |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 차신재 | 2016.04.29 | 288 |
97 | 시 | 너를 보면 | 강민경 | 2014.07.28 | 289 |
96 | 시 | 나의 변론 | 강민경 | 2018.02.13 | 290 |
95 | 시 | 삶의 각도가 | 강민경 | 2016.06.12 | 291 |
94 | 시 | 오월-임보 | 오연희 | 2016.05.01 | 291 |
93 | 시 | 백화 | savinakim | 2014.05.13 | 292 |
92 | 시 | - 술나라 | 김우영 | 2013.10.22 | 294 |
91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294 |
90 | 시 | 방파제 안 물고기 | 성백군 | 2013.10.17 | 297 |
89 | 시 | 오월의 찬가 | 강민경 | 2015.05.29 | 298 |
88 | 시 |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 하늘호수 | 2016.05.22 | 298 |
87 | 시 | 춤 2 | 하늘호수 | 2016.09.17 | 298 |
86 | 시 |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1.10 | 298 |
85 | 시 |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 강민경 | 2018.08.02 | 299 |
84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3.10.11 | 300 |
83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01 |
82 | 시 |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 강민경 | 2015.03.26 | 301 |
81 | 시 | 난산 | 강민경 | 2014.04.17 | 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