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485
어제:
1,589
전체:
16,510,67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4.04.09 21:13

기성복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성복 / 성백군

 

 

옷장에

옷은 많은데

맞춤복은 없고 기성복만 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전부가 내 삶에 들어와 있는 남뿐

나는 어디로 갔을까

 

명예, 부, 지위, 학력,

관계에서 쫓겨난 자아가

구석에 몰려 헐떡입니다

 

버리면 되는데

거기가 세상이라

오늘도 내 삶 기성복 한 벌 골라 입고

비틀비틀 세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1375 – 03242024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29Sep
    by 유진왕
    2022/09/29 by 유진왕
    in 시
    Views 145 

    까치밥

  2. No Image 15Mar
    by 성백군
    2014/03/15 by 성백군
    in 시
    Views 195 

    길동무

  3. No Image 07Feb
    by 하늘호수
    2023/02/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4 

    길가 풀꽃 / 성백군

  4. No Image 10Jun
    by 강민경
    2017/06/10 by 강민경
    in 시
    Views 170 

    길 잃은 새

  5. No Image 30Aug
    by 하늘호수
    2015/08/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90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6. No Image 13Jun
    by 하늘호수
    2015/06/1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336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7. No Image 08Nov
    by 하늘호수
    2019/11/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5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8. No Image 22Jun
    by 작은나무
    2019/06/22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89 

    기회

  9. No Image 09Apr
    by 하늘호수
    2024/04/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0 

    기성복 / 성백군

  10. No Image 22Nov
    by 하늘호수
    2022/11/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6 

    기상정보 / 성백군

  11. No Image 02Mar
    by 정용진
    2019/03/02 by 정용진
    in 시
    Views 172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2. No Image 05Mar
    by 정용진
    2019/03/05 by 정용진
    in 시
    Views 155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3. No Image 22Feb
    by 정용진
    2019/02/22 by 정용진
    in 시
    Views 87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4. No Image 25Jul
    by 유진왕
    2021/07/25 by 유진왕
    in 시
    Views 220  Replies 1

    금단의 열매

  15. No Image 04Aug
    by 유진왕
    2021/08/04 by 유진왕
    in 시
    Views 126  Replies 3

    글쟁이

  16. No Image 27Jun
    by 泌縡
    2020/06/27 by 泌縡
    in 시
    Views 250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17. 17Jul
    by 유진왕
    2021/07/17 by 유진왕
    in 시
    Views 74  Replies 1

    그저 경외로울 뿐

  18. No Image 15Jun
    by 박성춘
    2015/06/15 by 박성춘
    in 시
    Views 202 

    그의 다리는

  19. No Image 15May
    by 작은나무
    2019/05/15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219 

    그만큼만

  20. No Image 30Apr
    by 하늘호수
    2019/04/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95 

    그만 하세요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