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14:37

나비의 변명 / 성백군

조회 수 2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0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79
879 비빔밥 2 성백군 2015.02.25 238
878 분수대에서 성백군 2015.02.25 195
877 낙화.2 정용진 2015.03.05 207
876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40
875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41
874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177
»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36
872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51
871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21
870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49
869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2
868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01
867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33
866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04
865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87
864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0
863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05
862 바위가 듣고 싶어서 강민경 2015.04.15 199
861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