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박성춘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알러지

NaCl

귀가 간지럽다
누군가 내 험담을 하나?
귀밥을 파 내어 날려 버리자

눈이 가렵다
못 볼걸 보았나?
안약을 떨구어 씻어 버리자

콧물이 나온다
구리한 냄새를 맡았나?
휴지로 흥흥 풀어 버리자

슬슬 피어나는 봄날
면역력 떨어진 이 몸은
별 것도 아닌 이물질에
에취! 에취!

면역력 떨어진 이 마음도
별 것도 아닌 허튼소리에
에취! 에취! 에취!

추천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Category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4	시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21
743	시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1
742	시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1
741	시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21
740	시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121
739	시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22
738	시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2
737	시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22
736	시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22
735	시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22
734	시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122
733	시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23
732	시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23
731	시	시 어 詩語 -- 채영선	채영선	2016.08.19	123
730	시	동행	하늘호수	2017.04.07	123
729	시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3
728	시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23
727	시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123
726	시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123
725	시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23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