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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벽(面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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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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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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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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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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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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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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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여운(餘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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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에 새긴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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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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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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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먼저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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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국수/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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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로/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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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한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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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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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채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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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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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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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