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그리움 5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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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흑백사진 / 천숙녀
호롱불 / 천숙녀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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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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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어깨 / 천숙녀
서성이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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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