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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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 시조 | 그리움 5題 | son,yongsang | 2015.09.26 | 397 |
382 | 시조 |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 미주문협관리자 | 2016.11.02 | 575 |
381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1.23 | 116 |
380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291 |
379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5 | 81 |
378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6 | 135 |
377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7 | 148 |
376 | 시조 | 빨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8 | 149 |
375 | 시조 | 지는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9 | 128 |
374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31 | 176 |
373 | 시조 | 2월 엽서.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1 | 158 |
372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165 |
371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4 | 222 |
370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5 | 115 |
369 | 시조 | 지문指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6 | 83 |
368 | 시조 | 몽돌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7 | 185 |
367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366 | 시조 |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9 | 143 |
365 | 시조 | 못 짜본 베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0 | 70 |
364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