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6 13:43

눈물로 / 천숙녀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육모초 눈물로.jpg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1.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Date2021.05.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2.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Date2021.05.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4
    Read More
  3.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Date2021.05.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0
    Read More
  4.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Date2021.05.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7
    Read More
  5.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Date2021.05.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8
    Read More
  6.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Date2021.05.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1
    Read More
  7. 내려놓기 / 천숙녀

    Date2021.04.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8
    Read More
  8. 내일來日 / 천숙녀

    Date2021.11.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0
    Read More
  9.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Date2021.07.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8
    Read More
  10.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Date2021.07.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4
    Read More
  11. 넝쿨장미 / 천숙녀

    Date2021.06.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0
    Read More
  12. 넝쿨찔레 / 천숙녀

    Date2021.06.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8
    Read More
  13. 노래 / 천숙녀

    Date2021.07.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4
    Read More
  14. 놓친 봄 / 천숙녀

    Date2021.04.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5
    Read More
  15. 눈물꽃 / 천숙녀

    Date2021.02.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1
    Read More
  16. 눈물로 / 천숙녀

    Date2021.03.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9
    Read More
  17. 느티나무 / 천숙녀

    Date2021.10.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
    Read More
  18. 다시한번 / 천숙녀

    Date2021.03.3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6
    Read More
  19.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Date2021.06.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13
    Read More
  20. 담보擔保 / 천숙녀

    Date2021.11.2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