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1.23 12:15

먼-그리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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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그리움 / 천숙녀


마음의 실타래가 자꾸만 커집니다
물 먹은 그리움이 사랑을 찾습니다
당신의
쉼 없는 물레질에
마음 앞서 달리고

인연의 이불깃을 가슴 위에 얹으며
잠을 청해 봅니다 두 눈을 감습니다
꿈 밭에
놀러 오시면
아이처럼 좋겠어요


  1. 등불 / 천숙녀

  2. 똬리를 틀고 / 천숙녀

  3.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4. 만추晩秋 / 천숙녀

  5.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6.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7. 말씀 / 천숙녀

  8. 말의 맛 / 천숙녀

  9. 맨발 / 천숙녀

  10. 먼 그대 / 천숙녀

  11. 먼-그리움 / 천숙녀

  12. 먼저 눕고 / 천숙녀

  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4.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6.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7.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8.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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