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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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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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를 틀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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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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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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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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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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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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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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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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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그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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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그리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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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눕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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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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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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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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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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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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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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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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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