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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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4 | 281 |
122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108 |
121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198 |
120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03 |
119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1 | 77 |
118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3 | 93 |
117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7 |
116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100 |
115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4 | 183 |
114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4 | 136 |
113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8 | 156 |
112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2 | 94 |
111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13 |
110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30 |
109 | 시조 | 장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2 | 115 |
108 | 시조 | 점촌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9 | 198 |
107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171 |
106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3 | 94 |
105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39 |
104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4 | 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