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꽃 / 천숙녀
우리는
이름을 갖지 못한 숨은 꽃
얼굴을 감추고
향기를 감추고
낮게 낮게 흔들리며
커가야 할 숨은 꽃
세상의 모든 슬픔을 껴안고
상처와 아픔도
소리 내어 울어서는 아니 되는
숨은 꽃의 가슴앓이
서로 기댄 채
묵묵히 깜깜한 밤을 견디는
시조
2022.03.29 07:48
숨은 꽃 / 천숙녀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두엄 / 천숙녀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3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9 | 165 |
| 62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65 |
| 61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6 | 166 |
| 60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68 |
| 59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7 | 168 |
| 58 | 시조 |
독도 -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2 | 168 |
| 57 | 시조 |
벽화壁畫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4 | 169 |
| 56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4 | 170 |
| 55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171 |
| 54 | 시조 |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4 | 172 |
| 53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 52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4 | 172 |
| 51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2 | 173 |
| 50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5 | 175 |
| 49 | 시조 |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1 | 175 |
| 48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31 | 176 |
| 47 | 시조 |
두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7 | 177 |
| »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78 |
| 45 | 시조 |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7 | 182 |
| 44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4 |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