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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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2 |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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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시조 | 나목(裸木)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20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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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76 |
17 | 시조 |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2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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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4 | 75 |
12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2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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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72 |
9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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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2 | 71 |
6 | 시조 |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9 | 70 |
5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5 | 69 |
4 | 시조 | 독도 -울타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4 | 69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