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1 12:53

바닥보기 / 천숙녀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바닥보기.jpg

 

바닥보기 / 천숙녀


몸뚱이가 바닥인 넙치 도다리 가오리처럼
바닥만을 고집해야 하루삶이 무탈하지
후리질
끌어올리면
하얀 배가 눈부시다

오늘하루 버겁다고 깊디깊은 한숨은
내쉬지 말아야해 너나 모두 캄캄해도
바닥만
더듬어 사는
밑바닥생명도 귀한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45
282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5 144
281 시조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9 143
280 시조 가슴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2 143
279 시조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9 143
278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41
277 시조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41
276 시조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2 140
275 시조 거미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7 140
27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5 140
273 시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file 독도시인 2022.02.27 139
272 시조 귀한 책이 있습니다 file 독도시인 2022.03.01 139
271 시조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2 138
270 시조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1 138
269 시조 덫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8 138
268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38
267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38
266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5 137
265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37
264 시조 뼈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5 1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