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21 12:25

명당明堂 / 천숙녀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untitled.png

 

명당明堂 / 천숙녀


휴머니티 도래到來한
팬데믹 이 시대에
사람이 우선이니 출발점에 두발 놓고
마침내 한 색깔 되어 명당明堂 터 닦아보자

마음 속 명당明堂 되어 오늘도 무탈하게
각자의 모습에서 최선을 살다보면
내 삶도 모자이크 되어 또렷한 명당明堂 터로

묘墓 터가 명당明堂이라 해도
사람이 명당明堂이다
초록빛깔 일어서는 희망찬 우리들은
뒤안길 이순耳順에서도 푸른 잎 새 펄럭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시조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6 159
162 시조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5 113
161 시조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4 165
160 시조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3 124
159 시조 가슴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2 144
158 시조 열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1 72
157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0 103
156 시조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file 독도시인 2021.07.09 288
155 시조 묵정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9 96
154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96
153 시조 봄볕 -하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7 121
152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6 130
151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45
150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80
149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30
148 시조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2 139
147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106
146 시조 짓밟히더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30 120
145 시조 무너져 내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9 134
144 시조 덫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8 141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