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 | 시조 |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8.10 | 105 |
22 | 시조 |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8 | 78 |
21 | 시조 |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9 | 82 |
20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8 | 87 |
19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130 |
18 | 시조 | 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9 | 127 |
17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5 | 175 |
16 | 시조 |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3 | 141 |
15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7 | 168 |
14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219 |
13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86 |
12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0 | 137 |
11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8 | 90 |
10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1 | 224 |
9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124 |
8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291 |
7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23 |
6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4 | 127 |
5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3 | 130 |
4 | 시조 | 훌쩍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2 | 151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