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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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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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6 | 122 |
342 | 시조 |
빈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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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7 | 224 |
341 | 시조 |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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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8 | 194 |
340 | 시조 |
거울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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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9 |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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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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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0 |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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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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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1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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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노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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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2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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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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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3 |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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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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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4 | 172 |
334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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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5 | 106 |
333 | 시조 |
연(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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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6 | 122 |
332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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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7 | 169 |
331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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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8 | 109 |
330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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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9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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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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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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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1 |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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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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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2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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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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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4 | 127 |
325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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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5 | 69 |
324 | 시조 |
눈물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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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6 | 79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