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3 | 시조 |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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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6 | 93 |
| 182 | 시조 |
코로나 19 -무탈無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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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7 | 120 |
| 181 | 시조 |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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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8 | 78 |
| 180 | 시조 |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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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9 | 214 |
| 179 | 시조 |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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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30 | 114 |
| 178 | 시조 |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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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31 | 81 |
| 177 | 시조 |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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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1 | 89 |
| 176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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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2 | 174 |
| 175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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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3 | 98 |
| 174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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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4 | 89 |
| 173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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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5 | 97 |
| 172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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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6 | 108 |
| 171 | 시조 |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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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7 | 121 |
| 170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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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8 | 110 |
| 169 | 시조 |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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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9 | 122 |
| 168 | 시조 |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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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0 | 138 |
| 167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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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1 | 112 |
| 166 | 시조 |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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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2 | 75 |
| 165 | 시조 |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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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3 | 125 |
| 164 | 시조 |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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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4 | 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