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 천숙녀
대책 없이 살아온 날
회오리와 마주쳤다
끌어안던 눈빛들
짓이겨져 쓰러진 자리
때맞춰 내리던 장대비
안경테를 벗겼다
눈이 아파 보이지 않고
귀가 멀어 들리지 않아
만신창이가 된 모습은
부엉이가 물고 날아가
서러움 기억나지 않아
뜬 눈으로 곱씹은 아픔 같은 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3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9 | 165 |
| 142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7 | 112 |
| 141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68 |
| 140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65 |
| 139 | 시조 |
연(鳶)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16 | 122 |
| 138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8 | 107 |
| 137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89 |
| 136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72 |
| 135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96 |
| 134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76 |
| 133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117 |
| 132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72 |
| 131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5 |
| 130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101 |
| 129 | 시조 |
오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5 | 93 |
| 128 | 시조 |
옥수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0 | 88 |
| 127 | 시조 |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6 | 104 |
| 126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6 | 162 |
| 125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5 | 137 |
| 124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3 |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