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 천숙녀
두 가슴 엉키어져 이제야 집을 짓는
옹이로 맺힌 숨결 눈 부처에 갇혀 울어
시간을 포개고 앉은 햇살들 일어났다
드리운 품 안에서 새 순으로 날개 돋는
귀 세우며 열어 놓은 젖어 있는 문고리
열 오른 이마를 짚는 네 손 있어 환했다
이랑 따라 쟁기질 쉼 없이 갈아엎고
가파르게 내 쉬던 들 숨 날 숨 갈 앉히며
둥그런 마음 닮고 싶어 보름달을 그렸다
이제야 / 천숙녀
두 가슴 엉키어져 이제야 집을 짓는
옹이로 맺힌 숨결 눈 부처에 갇혀 울어
시간을 포개고 앉은 햇살들 일어났다
드리운 품 안에서 새 순으로 날개 돋는
귀 세우며 열어 놓은 젖어 있는 문고리
열 오른 이마를 짚는 네 손 있어 환했다
이랑 따라 쟁기질 쉼 없이 갈아엎고
가파르게 내 쉬던 들 숨 날 숨 갈 앉히며
둥그런 마음 닮고 싶어 보름달을 그렸다
이제야 / 천숙녀
우리 사랑 / 천숙녀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뼈마디들 / 천숙녀
맨발 / 천숙녀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불끈 솟아도 / 천숙녀
덫 / 천숙녀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만추晩秋 / 천숙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귀한 책이 있습니다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거미줄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편지 / 천숙녀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비켜 앉았다 / 천숙녀
가슴은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