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보기 / 천숙녀
몸뚱이가 바닥인 넙치 도다리 가오리처럼
바닥만을 고집해야 하루삶이 무탈하지
후리질
끌어올리면
하얀 배가 눈부시다
오늘하루 버겁다고 깊디깊은 한숨은
내쉬지 말아야해 너나 모두 캄캄해도
바닥만
더듬어 사는
밑바닥생명도 귀한거야
바닥보기 / 천숙녀
몸뚱이가 바닥인 넙치 도다리 가오리처럼
바닥만을 고집해야 하루삶이 무탈하지
후리질
끌어올리면
하얀 배가 눈부시다
오늘하루 버겁다고 깊디깊은 한숨은
내쉬지 말아야해 너나 모두 캄캄해도
바닥만
더듬어 사는
밑바닥생명도 귀한거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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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4 | 173 |
122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6 | 147 |
121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7 | 150 |
120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2 | 152 |
119 | 시조 | 등나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8 | 83 |
118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31 | 177 |
117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0 | 76 |
116 | 시조 | 등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0 | 64 |
115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2 | 74 |
114 | 시조 | 들풀 . 1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21 | 262 |
113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6 | 166 |
112 | 시조 | 뒤안길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8 | 94 |
111 | 시조 | 두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7 | 181 |
110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3 | 393 |
109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20 |
108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3 | 198 |
107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2 | 135 |
106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5 | 130 |
105 | 시조 |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5 | 117 |
104 | 시조 |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3 | 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