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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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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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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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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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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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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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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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엽서.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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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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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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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反省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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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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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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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放出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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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種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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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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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擔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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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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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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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정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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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