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2 12:57

거울 / 천숙녀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28).jpg

 

거울 / 천숙녀

거울을 마주하고 내 모습을 비춰본다
이목구비 또렷한 눈 코 귀 입 살아있다
​내 모습 구석구석이 천지의 우주다

어제는 살펴보고 돌아온 길 짚어보며
​두 눈은 크게 뜨고 오늘을 바로 보자
​입으로 하는 말들이 미래 창고 보물이다

설마라는 부정의 말 걷어내는 발걸음
​성공은 준비된 자의 몫 저 하늘이 보장하지
​처연한 소리를 읽는 나이테로 키우는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3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5
222 시조 숙녀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6 135
221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84
220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30
219 시조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4 90
218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36
217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28
216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7
215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214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47
213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212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8 114
211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6 122
210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7 153
209 시조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1 117
208 시조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4 126
207 시조 뿌리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5 212
206 시조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8 101
205 시조 뼈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5 136
204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9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