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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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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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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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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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시조 |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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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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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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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9 | 169 |
| 52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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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0 | 115 |
| 51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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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1 | 127 |
| 50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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