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3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101 |
282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101 |
281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2 |
280 | 시조 | 독도-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5 | 102 |
279 | 시조 |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7.29 | 102 |
278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3 | 102 |
277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103 |
276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7 | 103 |
275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2 | 103 |
274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0 | 103 |
273 | 시조 |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6 | 103 |
272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03 |
271 | 시조 |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15 | 104 |
270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7 | 104 |
26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104 |
268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105 |
267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5 |
266 | 시조 |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6.17 | 105 |
265 | 시조 |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0 | 105 |
264 | 시조 | 시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2 |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