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3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24 |
222 | 시조 | 못 짜본 베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0 | 71 |
221 | 시조 | 몽돌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7 | 185 |
220 | 시조 | 몽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0 | 147 |
219 | 시조 | 무너져 내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9 | 134 |
218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134 |
217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21 |
216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165 |
215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9 | 96 |
214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1 | 137 |
213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8 | 111 |
212 | 시조 | 물봉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9 | 76 |
211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9 | 155 |
210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5 | 205 |
209 | 시조 | 물음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4 | 80 |
208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85 |
207 | 시조 | 바닥보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1 | 79 |
206 | 시조 |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 미주문협관리자 | 2016.11.02 | 578 |
205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2 | 162 |
204 | 시조 | 방출放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9 | 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