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똬리를 틀고 / 천숙녀
등불 / 천숙녀
등불 / 천숙녀
등나무 꽃 / 천숙녀
등나무 / 천숙녀
등나무 / 천숙녀
등燈 / 천숙녀
들풀 . 2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뒷모습 / 천숙녀
뒤안길 / 천숙녀
두엄 / 천숙녀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동백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