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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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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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2 | 198 |
| 22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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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3 | 125 |
| 21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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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4 | 281 |
| 20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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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5 | 140 |
| 19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91 |
| 18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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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7 | 156 |
| 17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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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8 | 134 |
| 16 | 시조 |
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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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2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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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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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3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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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힌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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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4 | 171 |
| 13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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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5 | 205 |
| 12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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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6 | 147 |
| 11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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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7 | 171 |
| 10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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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8 | 185 |
| 9 | 시조 |
봄볕/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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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9 | 218 |
| 8 | 시조 |
여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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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3 | 168 |
| 7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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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5 | 203 |
| 6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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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7 | 151 |
| 5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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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9 | 179 |
| 4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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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4.01 |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