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3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6 | 168 |
242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7 | 112 |
241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9 | 165 |
240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5 | 69 |
239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16 | 161 |
238 | 시조 |
야윈 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9 | 92 |
237 | 시조 |
안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01 | 106 |
236 | 시조 |
안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6 | 90 |
235 | 시조 |
안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3 | 115 |
234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233 | 시조 |
아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3 | 74 |
232 | 시조 |
아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06 | 130 |
231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05 | 115 |
230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30 | 115 |
229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4 | 93 |
228 | 시조 |
십일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6 | 163 |
227 | 시조 |
실바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17 | 101 |
226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4 | 131 |
225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7 | 103 |
224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2 | 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