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깊은 잠 / 천숙녀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아버지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이다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거울 앞에서 / 천숙녀 2021.03.09by 독도시인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Next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2021.09.08by 독도시인

추천

비추천

Atachment
첨부 '1'	잠깊은.jpg,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댓글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시조	시詩 / 천숙녀	독도시인	2021.11.12	105
262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독도시인	2021.08.10	105
26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1.12.25	105
260	시조	안경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01	106
259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독도시인	2021.10.11	106
258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3.15	106
257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독도시인	2021.11.06	106
25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19	106
255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3.28	107
25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02	107
253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독도시인	2022.02.06	107
252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6.12	108
251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06	108
250	시조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3.18	109
249	시조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1	109
248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21	109
247	시조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1	독도시인	2021.03.04	110
246	시조	거울 앞에서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3.09	110
»	시조	깊은 잠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5.01	110
244	시조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08	110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