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 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安寧을 물어 봅니다
묵향墨香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띄웁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새 한해 복福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시조
2021.12.31 11:34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조회 수 317 추천 수 0 댓글 1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3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8 | 91 |
| 82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7 | 140 |
| 81 | 시조 |
숙녀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6 | 135 |
| 80 | 시조 |
꽃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5 | 122 |
| 79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4 | 183 |
| 78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3 | 115 |
| 77 | 시조 |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2 | 93 |
| 76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1 | 138 |
| 75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24 |
| 74 | 시조 |
야윈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9 | 92 |
| 73 | 시조 |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8 | 101 |
| 72 | 시조 |
처진 어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7 | 252 |
| 71 | 시조 |
맨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6 | 138 |
| 70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5 | 138 |
| 69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101 |
| 68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74 |
| 67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2 | 82 |
| 66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85 |
| 65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1 | 224 |
| 64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86 |
임인년에는 건강과 함께 문운도 도약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