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12 23:51

시詩 / 천숙녀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4f2a95e386657f81625ff1f4b025ec7fa85788b.jpg

 

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시조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580
382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489
38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1 435
380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399
379 시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3 398
378 시조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1 324
377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304
376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94
375 시조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file 독도시인 2021.07.09 289
374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4 282
37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9 269
372 시조 들풀 . 1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21 264
371 시조 복수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3 261
370 시조 꽃 무릇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30 255
369 시조 처진 어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7 253
368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53
367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37
366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232
365 시조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5 230
364 시조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1 2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