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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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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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4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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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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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9 | 101 |
| 100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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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05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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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9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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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3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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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5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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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3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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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8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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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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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2 |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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