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소나무.jpg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걸어온 길 삼십 여년 젊었던 청춘 뚝 떼어
하나의 일에 몰입하다보면 세상이치 깨닫겠지
내 딛는 발자국마다 갈 빛 곱게 물들이며

침묵의 중환重患 앓으며 이미 다 소진해도
한 시대 소용돌이여도 생명의 끈 놓지 않아
잠들지 않은 강물은 번영繁榮 노래 띄운 다

192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인도 시인
타고르가 말했던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詩처럼
소나무 바위틈 뚫고 버텨낸 굳건함이

후미진 지구촌 시장 곳곳까지도 깃발 꽂은
한국은 동방東方의 등불 환하게 밝히는 날
백의白衣의 대한민국 날개 나래 짓 비상飛上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127
162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28
161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128
160 시조 코로나 19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0 128
159 시조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7 128
158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3 128
157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29
156 시조 내려놓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9 129
155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29
154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129
15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0 129
152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5 129
151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30
150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6 130
149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30
148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30
147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31
146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9 131
145 시조 실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4 131
144 시조 복수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2 132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