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 천숙녀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물소리 / 천숙녀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풀잎이 되어 / 천숙녀
침묵沈黙 / 천숙녀
봄볕/ 천숙녀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찔레 향기 / 천숙녀
뿌리에게 / 천숙녀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말씀 / 천숙녀
낙법落法 / 천숙녀
곡비哭婢 / 천숙녀
물소리 / 천숙녀
먼 그대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점촌역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위로慰勞 / 천숙녀
중심(中心) / 천숙녀
봄 / 천숙녀
빈터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