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9
어제:
1,903
전체:
16,505,69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3.02 10:25

장날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장날.jpg

​장날 / 천숙녀

 

 

흙냄새 고스란한 열무와 쪽파 몇 단

깊은 산골 청솔 향 물기 밴 참 고사리

멀뚱히 파도 그리는 고등어랑 갈치 조기

 

강냉이 쌀과 콩 펑펑 튀기는 저 소리에

가위 소리 엿장수 장단까지 맞춰주면

넘치는 막걸리 판에 사돈끼리 어깨동무

 

매콤한 저녁연기 사립문 열어줄 때

반가운 저 목소리 시아버님 목청이네

묻어온 시오리 넘어 눈물 쏟는 친정소식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시조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7.29 101
282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117
281 시조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1 125
280 시조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3 123
279 시조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5 117
278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3 197
277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5
276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5 126
275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118
274 시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3 388
273 시조 두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7 177
272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1
271 시조 뒷모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6 166
270 시조 들풀 . 1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21 242
269 시조 들풀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2 74
268 시조 등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0 64
267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76
266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0 75
265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75
264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7 14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