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16 12:52

연(鳶) / 천숙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png

 

()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342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5
341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3
340 시조 빈터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3.06 183
339 시조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7 182
338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78
337 시조 두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7 177
336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76
335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75
334 시조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8.21 175
333 시조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2 173
332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72
331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72
330 시조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4 172
329 시조 젖은 이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7 171
328 시조 부딪힌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4 170
327 시조 언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6 168
326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68
325 시조 독도 -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2 168
324 시조 벽화壁畫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4 1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