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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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83 |
42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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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30 | 185 |
41 | 시조 |
몽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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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7 | 185 |
40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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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8 | 185 |
39 | 시조 |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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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8 | 194 |
38 | 시조 |
점촌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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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9 | 195 |
3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2 | 195 |
36 | 시조 |
동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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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3 | 197 |
35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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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2 | 197 |
34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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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5 | 197 |
33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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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2 | 198 |
32 | 시조 |
말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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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4.02 | 205 |
31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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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5 | 205 |
30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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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5 | 207 |
29 | 시조 |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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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9 | 209 |
28 | 시조 |
낙법落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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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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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5 |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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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沈黙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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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4 | 216 |
24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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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3 | 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