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63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4 | 277 |
| 362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3 | 123 |
| 361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2 | 197 |
| 360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39 |
| 359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 358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39 |
| 357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68 |
| 356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5 | 126 |
| 355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4 | 131 |
| 354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3 | 259 |
| 353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124 |
| 352 | 시조 |
몽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0 | 147 |
| 351 | 시조 |
비탈진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9 | 135 |
| 350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09 |
| 349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7 | 117 |
| 348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6 | 122 |
| 347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5 | 123 |
| 346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4 | 136 |
| 345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3 | 216 |
| 344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1 | 91 |
